"군민과 후배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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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3.09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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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영 의회사무과전문위원, 세무직 최초 사무관 승진

지난 1일 강진군청 인사발령에서 세무행정 달인으로 통하는 허진영(54·행정5급)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이 군정 최초로 세무직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허 사무관은 지난 1992년 강진군이 세무직렬을 편성하고 세무직 전문인을 임용해 1995년 성전면 재무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병영면사무소, 강진군청 재무과를 거쳐 지난 2005년 6급팀장으로 승진했다.

2010년 스포츠산업단으로 자리를 옮긴 후, 군 세무회계과 징수팀장, 세정팀장 등을 거쳐, 5급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강진군에서는 세무직급 개설 27년 이래 처음으로 세무직사무관이 탄생하였다.

25년간 군청에서 근무한 허 사무관은 세무업무를 주로 담당해 세무행정 달인으로 통한다. 대부분 읍·면 재무팀에서 업무를 봐왔지만, 이중 8년은 강진군청에서 세무업무를 봐왔다. 세무업무 중 징수업무는 7년간이나 집중적으로 봤지만 자신의 신념인 그 누구라도 가족으로 대하는 것을 적용해 주민들에게 똑같이 대했다.

업무에는 7년간 거의 매일 하루에 지방세체납자 10명을 만났고, 발품을 팔아 가가호호 방문하여 체납자 없는 강진군 만들기에 일조했다. 이에 전라남도 22개시·군에서 징수율업무부문 1위를 2번이나 차지했고, 매년 3위안에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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