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칠량면봉황어촌계장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이재영 칠량면봉황어촌계장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3.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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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발전 및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공로 인정

지난달 27일 개최된 강진수협 2020년 제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이재영(47·칠량면 봉황)칠량면봉황어촌계장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강진군 봉황어촌계를 이끌며 수산업 발전을 이루고, 마을체험 행사를 기획·발굴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이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칠량면봉황어촌계를 이끌며 강진군 최초 쏙잡이 행사를 기획·발굴하여 3년간 수익 7천만원을 올려 마을어업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패류조육성장 조성사업으로 연간 8㏊ 면적의 갯벌에서 1억여원의 순소득을 올려 어촌계 소득증대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다.

또 꼬막 중간육성 양식방법을 마을에 도입하여 줄어드는 어가소득 보전에도 힘썼다.
이 씨는 마을복지 일환으로 부잔교 및 해상크레인 설치, 선착장 수로 공사, 해안보수공사 및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어업인들의 원활한 어업을 도왔다. 이와 함께 적조, 해파리 등 유해생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예찰을 실시하여 유해생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나서 어업경영 안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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