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민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2시55분께 신전면 수양리 인근 논에서 A모(59·신전면)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마을주민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주민 김 모씨는 차를 타고 도로를 지나던 중 논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경찰이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침을 먹고 외출을 나갔던 A씨에게 타살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친 후 정신을 잃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의뢰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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