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강진산단 공장 화재 발생
성전면 강진산단 공장 화재 발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24 0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밤 9시46분께 성전면 강진산단에 소재한 A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로 공장 건물 일부 28㎡ 및 설비기계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8천60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의 근로자는 스스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서는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소방차량 등 17대, 소방관, 경찰, 한전, 의용소방대 등 68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40여분만에 불을 진압했다. 소방서는 카본블랙을 생산하는 열분해로의 보일러버너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공장은 폐비닐을 열분해 해 보통 탄화수소를 부분적으로 연소시켜 그음름 형태로 얻어 자동차 타이어 및 다른 고무제품의 강화제 등에 사용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