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천만원 함께 나아가자"
"농가소득 5천만원 함께 나아가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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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도암농협 정기대의원회 개최

 

강진농협과 도암농협이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를 결산하고 활기찬 2020년을 약속했다.

지난달 29일 2020년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 정기대의원회가 파머스마켓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기념식에 앞서 지난 한해 동안 강진농협의 활동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강진읍 덕동영농회 임한택 영농회장 등 우수영농회와 우수부녀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강진읍 발산 영농회 위창오·정칠임 농가 등 우수모범농가에 대한 시상, 강진군청 친환경농업과 송방선 팀장과 강진경찰서 이명철 경위에 대한 공무원 시상이 뒤따랐다. 또 강진읍 중앙동 영농회 이운규씨 등 저축 및 보험 우수고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에서는 김재웅 상무, 서화정 과장대리, 동미선 계장보가 각각 수상했다.

여기에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농협발전 공로로 강호중 계장과 오유지 계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정경일 부지점장과 고남주 과장이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표창을 받았다.

강진농협은 2019년도 결산 결과, 출자배당금 5억2천만원과 이용고배당금 5억원. 사업준비금 4억2천400만원을 포함해 14억4천400만원을 배당, 적립했다.

정옥태 조합장은 "강진농협은 협동조합정신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의 원칙속에서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우리 지역 최대의 경제단체로써 조합원과 군민, 소비자가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살맛나는 농촌건설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도암농협협동조합(조합장 윤재선)은 지난 5일 2020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송학마을 김희자 씨가 우수조합원상을 수상했다. 또 항촌리 윤승동 씨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부문 특별상을, 삼인리 임성식 씨, 옥전리 김재환 씨가 모범농가상을 받았다.

우수영농회상은 도암면 표장마을과 신전면 부춘마을이 받았고, 우수직원 윤기홍 대리가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를 통해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민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5억1천1백만원의 당기손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자배당을 포함하여 각종 적립금, 이용고배당 등 7.9%를 배당하였고, 제적립금으로 50/100 이상을 적립했다.

한편 대의원회에서는 신사업으로 농업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 육묘장 관주처리사업 계획을 세웠다. 도암농협은 올해 육묘장 증설을 통한 10만장 공급목표, 판로개척 귀리 계약재배, 찾아가는 마을편의판매 순회버스제공 등 농민과 농업을 위한 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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