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눔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행복 나눔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07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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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 13년째 상인·군민 떡국 대접

 

(사)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는 지난 4일 강진읍 오감통 주차장에서 적십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를 13년째 가졌다.

이날 강진장날에 맞춰 봉사에 나선 적십자 강진지구협의회 7개단위봉사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로 하나가 되었다. 이날을 위해 7개단위봉사회에서 쌀을 희사해 주어 140㎏으로 나눔봉사가 준비됐다.

1천명 분을 준비한 이번 떡국 나눔봉사에는 광주·전남지사에서 한번에 400인분을 만들 수 있는 대형솥단지 3개 등이 완비 된 급식차량 한 대를 지원받아 회원들이 현장에서 물을 끓여 굴 등을 넣어 떡국을 끓였다.

이와함께 주차장에 간이부스를 마련하여 강진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따뜻하게 끓인 떡국을 대접했다.

또한 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지 못한 상인과 군민들을 위해 7개조로 나뉘어 찜통 그릇에 떡국을 담아 들고 시장 구석 구석을 돌면서 희망 메시지와 함께 대접했다.  

적십자 강진지구협의회는 이웃과 나누는 돈가스판매 기금조성, 재난재해 및 구호사업, 어려운 이웃에 연탄지원사업 등을 갖고 지역의 봉사자로 활약하고 있다.

조연순 회장은 "군민과 상인들이 따뜻하게 떡국을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시라고 준비했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찾아 함께 나누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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