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공무원들에게 지침될 책자 펴낼것
후배 공무원들에게 지침될 책자 펴낼것
  • 김철 기자
  • 승인 2020.02.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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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갑 前기획홍보실장, 산림복지전문가자격 취득

군청 간부출신이 국가공인 산림복지전문가자격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공로연수 중인 윤영갑 前군청기획홍보실장이 주인공으로 고향 군동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여 동안 매주 3일씩 산림청위탁교육(광주전남숲관리협회)에서 산림생태학 등 교과강의 195시간, 현장실습 30시간을 이수하고 시연평가와 산림복지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올해 1월 말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전문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산림복지전문자격 중 숲해설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도시숲 등에서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의 살아가는 이야기, 역할 등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나무와 식물에 대한 생태적 지식을 포함하여 숲에 얽힌 역사, 숲과 인간과의 관계 등에 대한 해설과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게 된다.

윤 전 실장은 "자격증활용을 떠나 후배공무원들에게 공로연수의 유용한 이용과 자녀와 조카들에게 평생교육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평생 3권의 책을 쓰고 자격증 10개를 취득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2013년 「알아야 친절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너도 면서기나 한번 해봐라」 책을 펴냈고 종자산업기사, 한자2급, 산림공학자격과 산림경영기술 중급자격, 농림특급기술자격, 일반행정사, 응급처치일반자격 등을 소지하고 있으며 현직에 있을 때에도 늘 공부하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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