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 서울 한복판에서 강진을 알리다
[사설 1] 서울 한복판에서 강진을 알리다
  • 강진신문
  • 승인 2020.02.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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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달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황주홍 국회의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부회장 등 여행관계자 및 향우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강진군 관광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주제로 모든 콘텐츠를 강진 이야기로 구성했다. 우선 행사장 입구에 관내 관광업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선포식을 찾은 여행관계자들과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강진군은 '5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 관광객 유치와 관광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및 AITA(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AITA는 강진의 고유한 문화 관광 컨텐츠를 외국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관광객 500만 시대 달성'을 위한 4대 관광비전인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개발,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지역관광역량 강화 및 혁신기반 구축, 스포츠·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융복합 관광개발의 메시지가 적힌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영상 상영과 함께 2020 강진군 관광비전이 공식 선포됐다. 참석자들은 모두 함께'강진 관광 500만 시대'를 이뤄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지난해 강진군을 찾는 관광객은 256만명으로 강진군 역대 최다 기록인 2018년의 244만명을 넘어서 2년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관광객 500만 명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자 이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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