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북한이탈주민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1.27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강진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초청 간담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와 강진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식당에서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로 첫 만남을 가진 양기관 행사에는 김선우 강진경찰서장, 김종운 민주평통강진군협의회장, 정호경 민주평통 탈북민지원분과장을 비롯한 위원, 보안자문협의회 박종재 회장, 전운재 부회장,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보안자문협의회는 상호간 협력아래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강진군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탈북민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김종운 민주평통회장, 정호경 고문, 박종재 회장에게 강진경찰서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와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6가정을 초대해 저녁만찬을 갖고 담소를 나누며 생활의 애로점 등을 경청했다.

또한 간담회에는 설 명절 잘 쇠시라는 덕담과 함께 민주평통회장이 파프리카 6박스를, 정 고문이 20만원 상당의 한우 6세트를 선물했다.

보안자문협의회에서도 탈북문 설 위문을 계획해 내 고장을 사랑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강진사랑상품권 60만원을 6가정에 전달하였다.

박종재 회장은 "이 자리가 뜻 깊은 자리이다. 양 기관 자문협의회가 서로 도우면서 탈북민들이 사는 모습을 지켜보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을 때 군민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며 " 탈북민에 대해 많이 고뇌하고 안정적으로 생활 하도록 힘이 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