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찾아가는 의료봉사 실시"
"강진로타리클럽 찾아가는 의료봉사 실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1.2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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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병원이 없는 작천면에서 진료

 

지역 사회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작천노인회관에 의료봉사를 연 강진로타리클럽은 작천면에 병원이 없어 거동 불편을 겪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의료혜택을 해소해 주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회원인 김종성 새중앙의원 원장, 이승욱 중앙치과원장과 최재규 병영한국의원원장, 전남의사협회 의료봉사단 의사와 간호사,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 봉사자로 나섰다.

의료봉사에 회원들과 의료봉사단,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내, 접수 등 보조를 맡아 당뇨체크와 혈압측정 후 내과·외과·치과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진료 후 의료봉사 장소를 찾은 모든 어르신들에게는 수액도 놓아드려 건강도 기원됐다. 의료봉사에는 떡과 간식세트도 준비해 진료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출출한 속을 달래주어 귀감이 되었다.

또한 강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진료 후 대중교통 차 시간이 원할 치 못한 어르신을 위해서 승합차 등 5대를 이용해 집까지 모시는 봉사자도 되어주었다. 

정양수 회장은 "작천면은 병원이 없는 무의촌이다.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이 계셔 불편함을 돕고자 2년연속 찾게되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행복하면 좋겠고, 강진로타리클럽이 병원이 없는 무의촌 지역을 찾아 다니면서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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