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경로당 공동생활의집 공모사업 선정
강진군, 경로당 공동생활의집 공모사업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20.01.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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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안풍마을, 덕천마을 2개소

 

전남도가 주관한 '2020 공동생활의 집 공모사업'에 전남 총 8개소 대상 중 강진군의 경로당 2개소가 선정됐다.

강진군은 군동면 안풍마을과 덕천마을이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동생활의 집은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일부를 공동 숙식 생활공간으로 리모델링해 2인 이상 입주하게 하는 제도로 입주자 서로가 공동부양하며 생활하게 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샤워시설, 싱크대 등을 설치해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주는 리모델링 작업을 한다. 강진군은 올 한해 '경로당 공동생활의집 설치사업'에 총 8천만원(각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홀로 고독하게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사업은 고독사 방지 등 복지 사각지대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구축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되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성전면 오산마을 군동면 평덕마을 경로당이 공동생활의집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주민들이 공동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공동생활의 집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동반자를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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