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화재예방 생활화로 안전불감증 줄여나가겠다"
"재난·화재예방 생활화로 안전불감증 줄여나가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1.2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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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 제9대 김중주 연합회장

지난 22일 강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 제9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중주(59·칠량면)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고생이 많지만 봉사정신으로 더 임해주면 고맙겠다"며 "화합이 되면 모든 일들을 할 수 있다. 대원들이 이 마음가짐 아래 지역발전과 화재를 예방하는 봉사를 잘해보자"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심폐소생술, 응급구조 등 교육을 추진하여 전대원이 군민일상에 보급하는 생활안전강사 재원이 되려한다"며 "안전불감증이 높은 재난, 화재예방은 생활화 돼야 해 마을이장과 협조아래 방송을 통해 안전 홍보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강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축제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구조 시연과 함께 관광객이 응급 발생 시 대처 하도록 무료체험도 운영중이다"며 "매년 전북 소방훈련센터에서 신규대원을 대상으로 갖는 재난안전교육도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을철에 의용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어 대원 역량을 높이고, 각 지역대 단결력도 키워간다"며 "선진기술도 도입하고 보급코자 국제교류를 염두하고 있다. 서로간 우호증진도 가지면서 강진군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여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인 정영심(59)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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