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의 붉은 에너지 비트쥬스 드세요
땅속의 붉은 에너지 비트쥬스 드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0.01.2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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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공법 착즙한 비트쥬스 인기...30개들이 박스당 3만원 판매

 

농업회사법인 (주)발효바이오에서 저온공법으로 착즙한 비트쥬스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발효바이오에 따르면 땅속의 붉은 에너지 젊음의 묘약 비트쥬스를 새롭게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비트쥬스는 물 한방울도 섞지않고 영양소가 살아있는 저온공법을 이용해 100% 착즙한 음료라고 전하고 있다.

뿌리채소 중 더덕, 우엉, 비트를 3대 뿌리 채소라고 부른다. 비트의 빨간색소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세포손상을 억제하고 토마토 8배의 황산화작용으로 폐암 등 암 예방 및 염증을 완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트는 8%가 염소로 구성되어 있어 간을 정화하고 갱년기 여성에게 좋고 위 손상을 막아주고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치유식 건강 쥬스로 알려지면서 명절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비트를 숙성 시킨 후 감칠맛 나는 사과를 넣어 쥬스를 완성했다.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태이다.

(주)발효바이오는 관내 발효음료 선구자로 알려진 김하나 강진군 발효연구회 회장이 만든 법인이다.

판매되는 가격은 박스당 3만원이다. 80㎖ 30포가 들어있다. 주문전화는 433-0606번으로 하면된다. 2박스 이상이면 택배비가 무료이다.

강진군 발효연구회(회장 김하나) 회원들은 짝수달 셋째주 월요일에 모임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강진군 발효연구회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의 녹색문화대학 농산물 발효과정 기초반과 심화반을 거치고 대학원 과정에 들어간 학생들이 2018년부터 만든 연구회 모임이다. 회원들은 회원집을 돌아가면서 생산한 농산물로 발효과정에 도전하고 있다.

김하나 대표는 그동안 김하나 시간발효라는 브랜드를 통해 각종 발효음료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고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김하나 대표는 "숙성시킨 비트에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사과를 넣어 단맛이 나는 비트쥬스를 만들었다"며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는 비트쥬스는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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