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로, 관광지 정비, 과속방지턱 등 민원 이어져
한해 군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2020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대화에는 군정비전인 일자리 창출로 군민소득 향상, 문화예술 접목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 실현,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 등이 제시됐다.
또한 군정성과로는 강진군 일자리종합안내센터 운영을 통한 300여명 취업, 강진산단 취업박람회 30여개 기업참여 성공 개최로 2천3백여명 상담 및 41명 구직 연계 이뤄졌다고 강조됐다.
또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민자유치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사의재 저잣거리부터 백운동 원림까지 신상 콘텐츠 확충으로 관광객 300만명 돌파 및 주요 음식점 매출액 전년 대비 7.5%가 증가됐다고 보고됐다. 이와함께 강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지난해 누적매출 5억6천만원 달성, 고품질 새청무 쌀 계약재배, 고소득 시설원예 및 현대화 사업 집중육성, 미래 유망 과수 육성, 친환경축산 육성 등 군정주요성과가 보고됐다.
지난 15일 군민의 의견이 시책이 되고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병영면대회의실에서 가진 면민과의 대화에서는 참석자들에게 2월부터 시행 예정인 65세이상 대상포진 접종비 경감, 관내 105개마을 보건소 의사 순회진료가 안내됐다. 대화에 주민들은 전라병영성 남문방향 주차장 확보, 신기뜰 양수장 흡입관 오물 제거 방안책, 병영설성공원 애물단지 화장실 철거, 병영상인 조형물 안내판 설치, 버스터미널 화장실 설치 다양한 민원을 건의했다.
같은날 옴천면사무소에서 열린 면민과의 대화에서는 파출소앞 과속방지턱 설치, 계원마을 과속방지턱 및 점멸신호등 설치, 복지식당 입식 테이블 설치, 파출소 뒤편 그라운드 골프장 설치, 동계작물 종자 지원, 엄지마을 두부만들기 체험도구 지원, 박치재~영산마을간 도로 재포장, 광역상수도 수돗물 공급 등이 논의됐다.
지난 13일 열린 군동면민과의 대화에서는 면민들이 군을 위해 발로 열심히 뛰어달라며 목민화를 전했다. 이어서 군동면의 발전 청사진으로 강진 삼십리 벚꽃터널 조성사업, 지방도 827호선 까치내제 터널공사, 풍동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이 제시됐다. 대화에 주민들은 호계리 입구 인도 확보, 도시가스 시설자부담비 낮게 책정, 강진군 상징물 설치, 까치내제 벚꽃축제비 50% 감소 방안 강구, 파산제 수로 정비 등의 민원을 내놓았다.
같은날 칠량면사무소에서 칠량면민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대화시간에 주민들은 장계소하천 갈대 및 퇴적부유물 물 범람 예방 조취, 장계리삼각지 개거 설치, 칠량면 해안도로 개설, 영계마을 소하천 배수공사, 소식재배면적 확대 등이 건의했다.
이보다 앞선 10일에는 대구면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면민과의 대화에 앞서 대구면 주요사업으로 분홍나루 노을공원 관광자원화사업, 가우도 탐방로 경관컨텐츠 출렁다리 개발사업, 도예촌 조성사업, 저두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보고됐다.
이어 주민들은 청자박물관 입구 용수로 개선 및 진입로 확포장, 대구중·초앞 승강장 설치, 남호마을 상수도 설치, 당전마을 벽화지붕 시행 환경개선, 주민생활불편 초래 남부주유소 이전 반대 등 꼭 필요한 민원을 밝혔다.
같은날 마량면민과의 대화에서는 광역상수도 도입, 마을방송 무선방송기 설치, 마량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정비, 신마마을앞 도로 속도안전표시판 설치, 수인마을 선착장 가로등 고장 등이 민원으로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