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 풍부, 타지역보다 당도 뛰어나 큰 인기
강진군의 대표적인 겨울철 과채류인 딸기가 제철을 맞아 전국 소비자들의 겨울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강진군에서 출하되는 딸기의 당도는 평균 12브릭스로 타 지역보다 높다. 평균기온이 2℃ 이상 높고 출하시기 일조시간도 다른 지역에 비해 20시간이 많은 지역적인 이점으로 맛, 향, 빛깔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또 강진군 딸기 재배면적 중 80%가 하이베드를 설치한 고설재배(양액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생산해 토양전염성 병해를 피하고 시비 및 관수 자동화로 편안하고 효율적인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깨끗한 고품질 딸기 생산에 앞서 나가고 있다.
군은 현재 160농가, 55ha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부터 본격적으로 농업회사법인(주) 고마미지 딸기 생산농가를 주축으로 수출을 시작해 현재 주 1회, 1톤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항공을 통해 수출하는 등 안정된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도암면 딸기재배농가 정철 씨는"올해도 시설현대화를 통해 고품질의 딸기가 생산돼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향후 수출을 통한 고소득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산 명품 딸기 주문 및 구입문의는 강진초록믿음(http://www.gangjin.center) 쇼핑몰이나 강진군청 식품유통팀 ☎061-430-31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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