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음악창작소,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전남음악창작소,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20.01.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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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3년간 교육부 인증기관...생활문화 보부상(1인 미디어) 교육 등 제공

 

강진군에 위치한 전남음악창작소가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부터 실시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체험처를 대상으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프로그램 우수성을 심사해 정부 공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 받으며, 인증 효력이 유지되는 3년 간 기관 홍보에 활용 가능한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는다.
 
인증기관은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http://www.ggoomgi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2019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음반제작 기획, 노래 녹음, 컴퓨터 음악실습 등 음악분야에 특화된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의 유일한 공공형 음악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역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최적의 시설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청소년의 밝을 미래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지난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으로 사업이 이관됐으며 '생활문화 보부상(1인미디어) 교육'과 '시문학파 시낭송 음반제작사업' 등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음악창작소는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지원해 실험적인 음악을 창작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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