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발전과 군민 안녕을 기원합니다"
"2020년 지역발전과 군민 안녕을 기원합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0.01.0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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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강진읍, 성전면, 마량면 등 해맞이 행사
성전면 해맞이 행사에서 붉게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 보면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성전면 해맞이 행사에서 붉게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 보면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강진읍, 성전면, 마량면 등 관내 곳곳에서 진행됐다.

지난 1일 강진읍 보은산 우두봉은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지역민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었던 만큼 우두봉 정상은 새벽 6시30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오전7시를 넘어서자 정상 주변은 인파로 가득했다.

오전7시부터 강진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정상에서 진행된 고천제에는 강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의미로 떡과 과일을 차려 제를 올리는 의식이 거행됐다.

해맞이 행사 이후 양무정 인근에서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부녀회원들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관광객에게 떡국을 나눠주며 신년 아침을 힘차게 열었다.

성전면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성전면 경포대 인근 녹차밭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됐다. 오진흠 면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주민들은 먼저 한 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마치고 본격적인 해맞이 행사를 이어갔다.

해가 떠오를 때 만세삼창과 폭죽을 터트리면서 경자년 첫날을 축하했다. 이어 인근 한우판매장에서 떡국을 나눠먹는 행사를 가졌다.

같은날 마량면 북산공원에서 마량면 청년회(회장 박순서) 주최로 관광객 및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마량 북산공원전망대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풍물패의 신명나는 가락을 시작으로 고천문 낭독, 소원 빌기, 음복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마량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신요)에서 떡국 등 음식을 준비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산에서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은 떠오른 태양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승옥 군수 등 기관단체장이 고천제를 지내고 있다.

 

이승옥 군수와 주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성전면 녹차밭에서 고천제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이 솟아오르는 해를 보면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고성사에서 2020년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마량면 북산공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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