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혹한기 가축 질병 예방관리 철저
겨울 혹한기 가축 질병 예방관리 철저
  • 강진신문
  • 승인 2020.01.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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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올 겨울 강추위로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혹한기에 주로 발생하는 겨울철 가축질병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축산농가 지도 관리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8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가축은 동절기 기온 일교차가 10℃ 이상 나면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가축질병에 취약해진다. 또한 영하의 기온에서는 소독효과도 감소해 겨울철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겨울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시기부터 발병 위험성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와 동절기에 발생 빈도가 높은 구제역, 최근까지 양돈농가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외에도 소의 경우 폐렴, 로타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바이러스설사병, 돼지는 유행성설사병, 닭은 전염성기관지염과 가금티푸스 등이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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