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신임 김도연 서장 취임
강진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2일 강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경자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안전사고 최소화 및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019년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5명에 대한 상장수여식과 소방서장의 신년인사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을 통해 신임 서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김도연(59) 신임 서장은 나주출신으로 방송통신대 법학과, 동신대 대학원 사회복지 석사를 졸업했다.
김 서장은 지난 86년 소방공채로 공무원을 시작해 전남소방본부 감찰·행정팀장, 전남소방 항공대장, 전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을 거쳤다.
이어 김 서장은 지난 2014년 소방정으로 승진해 담양, 영광, 화순, 나주 소방서장을 역임했다.
김도연 소방서장은 "지난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써준 소방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직원 모두가 합심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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