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힘찬 출발을
[기고]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힘찬 출발을
  • 강진신문
  • 승인 2020.0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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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_ 전남도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진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남도의원 김용호입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경자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바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군민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빌으셨는지요? 저는 강진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가정과 일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활기차게 생활하는 행복한 모습을 그리며 이러한 날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소망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특히, 9월에 전례 없이 3건이나 되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며 많은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군민 여러분과 강진군, 전남도가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초동 대처에 나서고 적극적인 복구를 펼침으로써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랑하는 강진군민 여러분! 전남도의원으로서는 초선이지만 강진군의회 부의장 등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저 김용호는 도의회에서 더 열심히 일하라는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강진군과 전남도를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습니다.

상임위인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남도의 경제·관광·문화·체육 분야의 소관업무를 다루며 우리 도는 물론 문재인 정부 최대과제인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관광객 6천만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강진군민은 물론 전남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도민 건강증진에 주력하면서 조례제정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와 본회의 발언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면서 '김용호의원은 초선이지만 다선의원 역할을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오직 강진 오로지 전남도민을 위한 도정이 펼쳐지도록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강진군 발전을 위한 도비,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 2018년 강진군으로 배정된 국·도비가 1,480억6천여만 원에서 2019년에는 1,832억6천여만 원으로 늘어나는데 강진군과 함께 힘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무엇보다 도비를 321억9,800여만 원에서 726억2천여만 원으로 2배 이상 증액시키는 등 보다 많은 도 예산이 우리 군에 배정되도록 동료 도의원님과 더불어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또한, 2020년도 예산을 다루는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강진군 예산 확보에 더욱 주력해 그 결과 2020년 세계대학 역도선수권대회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 지원 예산을 당초 2억5천만 원에서 추가로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개별 사업 예산까지 꼼꼼히 챙기면서 '김용호의원은 뚝심도 있는데 디테일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강진군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듯한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굳게 믿으며 비록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지만 더욱 분발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진군민 여러분! 2020년은 하얀 쥐의 해(庚子年)입니다. 쥐는 다산과 풍요·번영을 상징하는 동물로 이 때문에 쥐띠의 해를 희망과 기회의 해로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 해입니다. 2020년대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여러분 모두 새로운 각오로 가슴가득 품은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힘찬 출발을 하시기 바라며 하시는 일마다 기쁨과 보람으로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강진은 예로부터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동백꽃 피는 남쪽 땅 탐진강이 젖 줄기처럼 들판을 적시기에 기름지고 오곡과 백과가 풍요로운 강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면서 더 잘 사는 낙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저 김용호가 이러한 꿈을 펼치는 데 길잡이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영원한 반려자이자 민의의 대변자인 전남도의원으로서 푸른 하늘과 드넓은 바다를 향해 웅비하는 강진군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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