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나는 제일로 좋아요"
"전통시장이 나는 제일로 좋아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12.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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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시장, 고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행사

 

"이번 기회가 아니면 내가 언제 노래를 불러 보것소. 구성지게 불러 볼라요!"

강진읍시장에서 개최한 '고객과 함께하는 상인 노래자랑'에 참가한 신정아 씨의 소감이다. 상인과 고객이 하나된 강진읍시장 노래자랑 현장에 기분 좋은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지난 20일 강진읍시장에서 365일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을 위한 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루떡 나눔행사, 고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경품행사, 진성 등 유명가수 초청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노래자랑에 참가한 고객들은 "시장에서 한 행사라 상인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군민들도 많이 참여해 떨렸지만 자신있게 불렀다"며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장날마다 시장에 꼭 온다. 내년에도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시루떡 나눔행사를 준비해 주신 한창운 회장님을 비롯 100여명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0년을 관광객 500만 명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전통시장을 비롯 강진 곳곳이 북적일  수 있도록 관광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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