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업소 113개소 대상 등급평가 실시
강진군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관내 이·미용업소 113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공중위생서비스 등급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란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해 격년제로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 위생관리 상태와 법적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일반으로 등급을 매겨 공표하는 일종의 등급 평가로서 짝수 년도에는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이 평가 대상이며 올해인 홀수해에는 이·미용업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2명과 민간인 4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했으며 가위, 수건 등 기구류의 위생관리 및 시설 상태를 현지 조사한 결과 점수가 우수한 9개 업소에 대해 소정의 포상(위생용품 지원)과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미용업 일반에서는 강진읍 뽀글이머리, 강진읍 차차헤어, 강진읍 티는 헤어가 각각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미용업 피부는 마량면 블랑, 미용업 손톱발톱에서는 강진읍 현주네일과 군동면 치즈네일, 미용업 종합에서는 마량면 마헤어갤러리가 각각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용업에서는 강진읍 제일이발관, 강진읍 동성이용실이 각각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강진군은 이·미용업소 이용자들의 업소 선택에 도움을 주고, 업소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이끌기 위해 평가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으며 관련 정보는 군 홈페이지 방문시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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