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랑의 한 뜻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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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19.12.1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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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들, 아트팜 장학금 각각 1천만원씩 기탁

 

연말을 맞아 후학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파프리카 재배로 농업을 이끄는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김종운 대표와 아트팜 영농조합법인 명동주 대표가 각 1천만원씩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지난 4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아트팜 영농조합법인은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억4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아트팜 명동주 대표는 수출전문단지인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의 유통이사를 맡고 있으며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은 지금까지 총 8천56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탐진들은 16.8ha에 달하는 대규모 파프리카 생산단지에서 조합원 70명이 연간 2,500여 톤을 생산, 72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탐진들(주)은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2003년 'ISO 9001' 획득과 2006년 유통시설분야에서 GAP 인증, 2007년 생산분야에서 탐진들 전 농가가 GAP 인증을 획득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한국 100대 스타팜(STAR FARM)에 선정됐으며,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증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 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전국 대표적인 농업회사법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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