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걸으면 평화가 됩니다"
"우리가 함께 걸으면 평화가 됩니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12.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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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협의회장 김종운)는 지난 3일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국립나주박물관 등 나주 일대에서 '2019 청소년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현장 견학에는 군동초 3~4학년 학생 13명과 인솔교사 2명, 계산초 3, 5학년 학생 21명과 인솔교사 2명, 민주평통 자문위원 5명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 나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나주역 현장과 나주학생독립운동 관련 자료들과 과정을 재현한 기념관의 전시물을 둘러보며 일제의 차별과 억압에 항거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또한 태극기로 바람개비를 만들어 함께 돌리며 그날의 뜨거웠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복암리 고분전시관 등에서는 마한 문화의 유물과 유적들을 둘러봤다. 화려한 금동관과 금동신발, 대형 독널 그리고 거대한 고분군과 그 내부를 둘러보며 전남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마한 문화의 빛나는 역사를 보고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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