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보전마을에 위치한 올바른 농원에서는 후숙과정을 거친 달달한 골드키위가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바른농원 김옥환 대표가 내오는 골드키위는 후숙과정을 거쳐서 온통 달콤한 맛으로 포장돼 있다. 2천300여평에서는 레드키위와 골드키위가 지난 10월 수확을 마쳤다.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레드키위는 수확과 동시에 모두 판매되고 골드키위는 한달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판매에 니서고 있다.
김 대표가 내오는 골드키위는 일반 키위와 분명 다른 맛을 자랑한다. 친환경으로 재배해 현재 학교급식으로 사용할 정도로 맛과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다. 쑥, 소나무 진액 등으로 천연약재를 만들어 생산되는 골드키위는 일반 키위보다 훨씬높은 20브릭스 당도를 자랑한다. 일반 키위에 비해 4브릭스 정도가 높다.
친환경으로 재배한 땅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머금은 키위가 높은 당도를 내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후숙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럽고 달콤함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올바른농원에서는 무화과와 왕대추도 판매한다. 열매안에서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면서 과육을 형성하는 무화과는 피를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고 해서 건강식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왕대추는 따뜻한 성질로 감기예방과 불면증, 노화방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역시 마찬가지로 친환경으로 재배해 한번 찾은 소비자들을 단골로 만들어버린다.
올바른 농원에서는 4계절 과일을 수확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봄철에는 자두의 일종인 플럼코트를 재배하고 남은 과일은 건과로 만들거나 가공해 잼을 만들어 판매한다.
가격은 4팩 5㎏ 3만5천원에 판매된다. 자세한 구입 문의는 010-4278-7833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