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 2019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사회에 앞서 화신농자재마트 강성재(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 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날 장학재단 이사회에서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강진 관내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을 신설하고 2020년에는 장학금 및 3개의 교육사업에 올해보다 3천270만원을 증액하여 총 5억2천85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최근 3년간의 장학생 선발 수요에 따라 내년도 장학생 선발은 복지분야 대학생 2명을 감원하고 다자녀분야 대학생 2명을 증원했으며 성적우수분야 등 나머지 분야는 전년도와 같이 선발하기로 의결했다. 2020년 장학생 선발은 총 195명으로 상반기 100명, 하반기 95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2020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주요사업으로는 초·중 학업우수 장학금 196명에 4천840만원(상, 하반기 연 2회), 중·고등학생 성적향상 장학금 85명에 3천330만원(하반기 연1회), 강진 관내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신설) 286명에 6천620만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9개 분야) 195명에 2억5천360만원으로 4억150만원의 장학금과 그 외 사업으로 으뜸인재육성지원(중학교 야간공부방) 1억5백만원, 서울대·강진중 인재육성 나눔캠프 1천2백만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1천만원, 기타 일반운영비 2천520만 원등 총 5억5천370만원으로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