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부터 아트홀 1층 전시실
강진군사진회(회장 이경왕)가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강진군아트홀 1층 전시관에서 세 번째 사진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일상생활 익숙하게 봐 왔지만 쉽게 지나쳐버린 강진의 멋진 풍경을 담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계층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회원들은 1년 동안 강진군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작품 40여 점을 출품, 사진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황호용 문화원장은 "사진회원들이 남긴 사진은 예술품으로서도 가치가 있겠지만 기록물로서도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며 "좋은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경왕 회장은 "강진과 전남 각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할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작품의 깊이를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사진 찍는 즐거움을 많이 느끼시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사진 찍는 즐거움을 알면 핸드폰이든 어느 기종의 카메라든 행복을 담을 수 있으니 지금 당장 도전해보라"며 강력하게 권하면서 "강진군 사진회는 문턱이 없으니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리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결성돼 올해로 4년째 이어오며 활동 중인 강진군 사진회는 회원이 29명이며 병영성 사진 전시, 군부대 전시 등 지역에 다양한 사진을 통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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