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매운맛을 보여 주겠다
우리의 매운맛을 보여 주겠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12.0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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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Wee센터, 우리음식 만들기 체험 진행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 Wee센터는 지난 22일 샘-품 & 맘-품지원단원과 멘티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샘-품 & 맘-품지원단 우리 음식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샘-품 지원단은 교사로 구성되어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1:1 맞춤서비스로 개인상담, 심리적 정서적지지, 진로·진학·취업 등 필요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맘-품 지원단은 '맘'은 영어의'MOM(맘)'과 마음(심(心))의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품'은 말 그대로 '품다'의 명사형으로 어머니의 따뜻한 정(情)을 배려대상 학생에게 제공한다는 뜻이다.

'강진 콩새미'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약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우리 음식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전통장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고추장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며 자기만의 고추장을 손수 만들어 보았다. 마지막으로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음으로서 멘토 및 멘티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들은 "처음에는 우리 음식 만들기라고 해서 시시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고추장을 만드는 사람이 정말 대단한 것 같으며 내가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도 만들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고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강진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를 이용하는 강진의 모든 학생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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