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보성~임성리 철도 예산 4천억원 정부안 반영 이끌어내
황주홍 의원, 보성~임성리 철도 예산 4천억원 정부안 반영 이끌어내
  • 김철 기자
  • 승인 2019.11.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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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황주홍 의원은 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건설사업 예산 4천억원을 정부안(국토교통부)에 반영시켰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예산심사에서 정부안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밝혔다.
전철화사업을 포함해서 추진하고 있는 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4천억원을 감안할 때 총사업비가 1조 5천282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런데 보성~장흥~강진~임성리(목포) 구간 철도건설사업에 올해 배정된 예산 중 900억원을 기획재정부가 타철도사업에 전용한 사실을 황주홍 의원실이 올해 8월 밝혀냈다.
이에 따라 황주홍 의원실이 정부 예산안 확정 이전에 기획재정부에 항의하자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천억원을 반영시키겠다고 황주홍 의원실에 답변하면서 정부안 반영이 이뤄진 것이다.

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 곧 남해안 철도를 항간에서는 일명 '황주홍 철도'라고도 부른다. 2007년부터 8년 동안이나 중단되었던 공사를 2014년말 당시 국회 예결위 소위 위원이던 황주홍 의원이 2015년 예산 52억원을 기적적으로 확보해 사업 재추진의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철도건설로 인해 발생한 민원들에 대하여 황주홍 의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사를 맡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적극 독려하며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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