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강진군 6.25참전유공자회(지회장 장경석) 회원 40명이 전라남도 목포 고하도에 위치한 이충무공유적지로 호국순례를 다녀왔다.
강진을 출발한 순례단 일행은 목포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신안 천사대교를 거쳐 신안 압해도에서 중식을 하였으며 이어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에 참배한 뒤 내년 호국순례를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목포 고하도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2km정도 떨어진 섬으로서 군량미 및 군수물자를 모아 전쟁을 대비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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