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행복한 왕자를 만나다
도서관에서 행복한 왕자를 만나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11.11 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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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후 2시 생생낭독극장 개최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16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드는 이야기 속으로 독서여행을 떠나는 '2019년 생생 낭독극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생생 낭독극장'은 다양한 주제로 사회자와 낭독자, 작가가 함께 참여해 연극, 영상, 음악 등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꾸러기방에 열리는 이번 '생생 낭독극장'에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행복을 알려주는 동화인 '행복한 왕자'를 주제로 만든 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2010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올해의 작품상, 최고 인기상, 음악상, 여자연기상(앙상블상)을 수상한 '이야기꾼 책공연'의 예술단체가 함께한다.
 
배우, 작업자의 공동체로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예술단체인'이야기꾼 책공연'은 최근 '행복한 왕자'를 비롯한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호랑이한테 잡아 먹혔다가' 등의 공연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 외에도 관람 후 느낀 점을 써서 책 나무에 달면 우수 작성자에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쿠키와 도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방청 희망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jlib.go.kr) 프로그램 참여 신청란에 접수(선착순 100명)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430-3835)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이번 연극 공연이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생 그리고 나눔과 헌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와 학부모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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