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9년 쌀 밭 직불금 빨리 지급한다
강진군 2019년 쌀 밭 직불금 빨리 지급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11.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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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2019년 쌀·밭 직불금과 관련하여 영농자금을 확보하는 등 농업인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집행에 필요한 관련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해 11월 4일 125억원을 전액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은 5천870농가에 9천201ha, 96억원으로 농가 평균 162만4천원, 밭농업직불금은 6천135농가에 5천625ha, 29억원으로 농가 평균 47만8천원이 지급된다.

군은 직불금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각 읍·면 심사위원회 및 현장점검, 토양검증, 잔류농약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 및 필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밭고정 직불금 지급단가가 ha당 평균 5만7천원이 상향 지급되어 농업인들이 전년대비 많은 지원을 받게 되었다.

㏊당 직불금 가격은 쌀의 경우 진흥지역 1,076,416원 비진흥지역 807,312원 밭의 경우 진흥지역 702,938원 비진흥지역 527,204원 논이모작은 50만원이다.

이승옥 군수는 "링링, 타파, 미탁 등 잇따른 태풍 피해로 영농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에게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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