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산대회 2위 차지
강진군,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산대회 2위 차지
  • 김철 기자
  • 승인 2019.11.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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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선수 등 출전...광양시에 이어

 

지난 26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산악부문에서 강진군 대표선수로 박종문, 안종욱, 정성목, 김춘옥, 엄선혜 선수와 김상은 감독이 한 조를 이뤄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강진군 선수단은 이번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에 대비하여 약 1개월 이상 암벽이론, 응급처치, 산악독도, 등반상식 등 이론을 습득했다. 그리고 대회 당일 장비점검, 이론시험, 산행상식에서 기존의 준비과정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광양시(1위) 이어 산악부문 2위에 올랐다.

광양시 선수단은 영암 기찬묏길에서 개최된 제14회 어르신 등산대회와 고흥 운암산에서 개최된 제7회 도지사배 등산대회 1위를 한 최강의 팀이다.

강진군산악연맹은 2017년 조직된 이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18 영암 기찬묏길에서 개최된 제6회 전라남도 도지사배 등산대회에서 종합 2위, 여수 고락산에서 개최된 제13회 전라남도 어르신 등산대회 3위, 2019 영암 기찬묏길에서 개최된 제14회 전라남도 어르신 등산대회 3위, 고흥 운암산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도지사배 등산대회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제31회 생활체육축전에 20여 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산악부문 2위 외에도 입장상 3위, 수영 부문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김상은 회장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훈련을 펼쳐 좋은 기록으로 강진산악인의 자긍심을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 3·1절 주간에 중국 곤유산 친선 한마음 등산과 금곡사 벚꽃축제에 맞춰 보은·비파·오봉산 3산 등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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