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되는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다"
"힐링되는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다"
  • 홍수경 기자
  • 승인 2019.11.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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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조아 제10회 정기콘서트 개최

 

강진지역 통기타 동아리 모임인 소리조아(회장 조대일)가 지난달 23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 콘서트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 등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 주민 등 4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김대열 회원의 사회로 시작된 콘서트는 최석범 회원의 색소폰 연주와 리틀조아 사랑팀과 행복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흥을 돋구웠다.

이어 매년 소리조아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이 올해도 관내 학생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1백만원이 전달돼 훈훈함을 전했다. 이후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1부 공연으로 이어졌다.

1부 공연에서는 강진남 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미녀와 야수팀, 통생통사팀, 안규관의 색소폰 연주, 박지훈, 조대일, 조영호의 가족사진팀의 공연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정창식 초대가수의 통기타 메들리 연주는 가을밤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또 공연 진행 도중 마련한 경품 추첨을 통해 관객을 즐겁게 했다.

2부 공연에서는 최연희 가수의 축하공연과 박상옥 색소폰 연주에 이어 통기타 그룹인 OB팀과 드림팀의 공연이 펼쳐져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공연 순서로 출연자와 관객이 호흡을 맞춰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합창하며 마무리했다.
조대일 회장은 "통기타를 통해 음악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소리조아 정기콘서트가 벌써 10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모두의 삶에 위안과 힐링이 되는 다채로운 음악을 전파하는 데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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