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전라남도대회 및 제50호 통일문화제전 개최
민족통일 전라남도대회 및 제50호 통일문화제전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2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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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창설 38주년 기념...장학금도 전달

 

2019 민족통일전라남도대회 및 제50회 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김영록 도지사, 이승옥 군수 등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수시협의회 색소폰 연주팀의 특별공연에 이어 본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민통 창설 38주년을 기념하면서 전남도협 김성근 운영위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전남도협 박경수 운영위원등이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제50회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전남수상자에 표창도 이어졌다.

순천 왕운초 5학년 박부연 학생과 목포혜인여고 3학년 정주빈 학생이 각각 통일부장관상을 받았다. 장흥여중 3학년 위원희 학생이 민족통일협의회 의장상, 무안망운중 3학년 박원빈 학생이 대한적십자회장상, 순천강남여고 문점기 교사 등이 문화제전 공로자 교사 표창을 받았다.

또 순천시협 유형모 회장 등 10명이 유공 회원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목포시협 박분임 부회장 등이 전라남도 경찰청장 상 등을 수상했다.

이어 순천 봉화초등학교 3학년 이영준 학생등 6명에게 민족통일 2019년 통일장학금이 수여됐다.

남북이 하나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활동하는 민족통일협의회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통일강좌, 북한이탈주민과 한마음 통일준비 사업, 통일안보 현장 체험 학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국묵 강진군협의회장은 "민통은 순수한 통일을 염원한 민간단체로 서로 돕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정신으로 함께 봉사하고 있다"며 "우리 한반도가 하나 되는 그날까지 힘을 함께 합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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