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연구센터 국내최초 해조두유개발
해양바이오연구센터 국내최초 해조두유개발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27 0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수출 예정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 수혜기업 씨플러스 주식회사(대표 조홍주)의 의뢰로 국내 최초 완도산 해조류가 함유된 두유(상품명 : 두유워너해초)를 개발하여 첫 출시와 함께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조류에는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다시마와 미역에 풍부한 알긴산은 다이어트와 변비예방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파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조두유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자란 다시마, 미역, 파래 등 해조류와 국산 콩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통째로 갈아 만든 진한 두유를 혼합하여 제조한 제품으로 맛과 건강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씨플러스 주식회사 조홍주 대표는 "해조류는 해외에서 바다의 채소라는 인식과 더불어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에 건강 개념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어 해외에서 반응이 좋다.

또한 이번에 생산된 해조두유는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될 예정이며, 제품 수익금 일부는 대한적십자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봉지당 900원이고 선물세트(190mL × 20봉)로도 판매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