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21 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의날 행사 2천500명 참석...효도회 강진지회 준비

 

지난 15일 경로의 달을 맞아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 행사가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박종득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천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가 추최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초청공연,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식전공연에서는 춤추는 난타 휘모리와 베트남 전통 댄스팀 가우도의 공연이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성전면 이현숙(79)씨, 강진읍 김종용(91)·고매덕(89) 부부, 칠량면 백성임(67)씨, 도암면사무소 최은미(48)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군수 표창에는 강진읍 장윤진(80)씨 등 10명이 모범노인상, 강진읍 조금순(54)씨 등 13명이 노인복지 기여자상을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장관홍(80) 작천면 분회장이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고 손경환(79) 도암면 분회장이 대한노인회전남연합회장상, 문천권(79) 병영면 총무가 강진군지회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서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으로 주길성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올해로 백세가 되시는 어르신에게 드리는 청려장은 강진읍 박복순 어르신과 도암면 윤재열 어르신이 대상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기념식 후 열린 초청공연에서는 빅맨싱어즈, 전혜자, 트롯트 신동 강신비양이 출연하여 함께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초청공연 후에는 각 읍·면별로 봉사단체가 마련한 푸짐한 한상차림으로 맛있는 점심을 드시면서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탤런트 정욱씨와 김혜정씨가 참여했고, 각종 경품 등은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성호전자 박현남 대표이사가 협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