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최첨단 낚시어선 '소오강호'출항하다
친환경 최첨단 낚시어선 '소오강호'출항하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21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일 도암 망호선착장에서 진수식

 

지난 11일 도암면 망호선착장에서 SDN(주)(대표 최기혁)에서 친환경적으로 건조한 알루미늄 연안복합어선(낚시어선)인'소오강호'진수식을 개최했다.

군에서는 그동안 급증하고 있는 바다 낚시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어촌 소득증대의 일환으로'망호항'을 낚시어선 거점항으로 조성하고 마을기업을 키워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해왔다.

이번 진수식은 그 시작을 알리는 행사여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군은 진수식을 계기로 정부의 공모사업으로 신청 중인'뉴딜 300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망호항의 어항 기초시설을 보강 및 정비를 확충하는 한편 어항 내 유휴수역에 낚시어선 계류시설과 낚시관광 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해 강진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진수되는 낚시어선'소오강호'는 망호 마을기업인'강호영어조합법인(대표조합원 최민규)'에서 발주하고 SDN(주)에서 건조한 최첨단 알루미늄 어선이다.

총톤수 9.77톤, 전장 20m, 넓이 4m, 가솔린 750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속력은 33노트, 승선인원은 22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