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맛과 멋 세계에 알린다
강진의 맛과 멋 세계에 알린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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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11일부터 사흘간

강진읍 남포리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11일부터 3일간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주최하고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주관으로 다양한 전시 및 판매 행사와, 경영 및 시연,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행사로는 진설행렬과 상달제가 진행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진설 행렬 퍼포먼스'로 22개 시·군 음식의 진설과 함께 '상달제'가 진행된다. '상달제'는 추수감사의 의미를 담은 전통 제천의식으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음식을 하늘에 바치는 행사이다.

전시판매 행사로 남도음식전시관, 남도음식피크닉홀 등이 진행되며 경연 및 체험행사로는 남도음식체험, 달빛야시장, 한복체험, 포토존 등이 운영 된다.

특히 '외국인 남도음식 탐험', '튼튼 먹거리 탐험대(어린이 음식 체험) 등의 음식 체험이 진행되며  떡메치기, 달떡 만들기, 꽃떡 만들기 등 전통 떡 만들기와 전통 농기구 체험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놀이를 준비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부 음식경연대회를 확대한다. 청년 창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특별 참여 부스를 설치해 청년층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유학생·관광객 유치를 통해 남도의 전통음식 맛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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