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림회 150점 청자촌 전시
(사)강진청림회(회장 김용균)는 주변에 희귀한 종류와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로 청자축제현장에서 관광객을 만났다.
디지털박물관 광장에 마련된 청자골야생화전시회에는 지난 9일까지 회원들이 틈틈이 공들여 가꾼 야생화를 전시했다. 이번 강진청림회에서는 청자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 뵐 150점의 토종야생화로 전시장을 장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을계절에 피어나는 야생화도 특별히 준비했다. 전시회에 토종 야생화는 수호초, 부처손, 옥잠화, 물수선화 등 다양한 용기에 담겨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번 축제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면서 야생화 관리에 어려운 상태였지만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에 정성을 들여 작품들을 준비해 선보였다. 또 강진청림회 회원들은 전시회와 더불어 야생화 재배법에 대한 설명은 물론 자생지, 종류, 생김새 등 각각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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