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뜨락 사진전시회 22점 청자촌 전시
특설무대 오른편으로 거대한 한옥으로 자리한 강진청년문화창작소 1층에서는 강진풍경을 사진으로 담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강진빚뜨락동호회 회원들이 준비한 22점의 사진은 강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온통 천연색으로 빛나는 성전면 백운동의 가을, 운치를 더하는 가우도의 모습, 백련사와 대섬의 모습, 생태공원의 아침, 강진만과 병영성의 모습이 각각 카메라 앵글로 스며들어 있다.
여기에 주작산 진달래에 춘설이 내린 모습을 담은 사진까지 강진의 모든 곳곳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까지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에 결성된 빚뜨락 사진동호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공간이다. 7명의 회원들로 인원은 적지만 4명이 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시회 현장을 찾으면 유안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각 사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강진이야기를 들려준다
유안석 회장은 "사실상 빚뜨락 사진 동호회 회원들의 첫 번째 전시회라고 볼수 있다"며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오면 자세하게 강진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에 대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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