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강진청자배 전남 궁도대회 개최
제16회 강진청자배 전남 궁도대회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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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해남 만수정 우승, 개인전 노년부 화순영덕정 구남영 우승

 

제16회 강진청자배 전남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강진양무정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 42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 여자부, 노년부, 장년부로 나눠 각각 경기가 진행됐다.

32개팀이 출전한 단체전의 경우 각 팀 대표 5명이 출전해 과녁에 화살을 쏘아 순위를 정하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개인전은 각각 5발씩 3번 총15발을 쏜 성적을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대회결과 단체전은 해남 만수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화순 군자정이 2위, 광양 마로정, 완도 청해정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개인전은 노년부 화순 영덕정 구남영 선수가 1위, 완도 청해정 김종채 2위, 광양 마로정 조창용 3위를 차지했다.

장년부는 영광 육일정 김대성선수 1위를 차지했고 담양 총무정 민경정·담양 총무정 이주상 2위, 장흥 흥덕정 채희찬·여수 무선정 심봉균·장흥 흥덕정 위지철 3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여수 무선정 오향숙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영암 열무정 이혜신, 나주 인덕정 한춘희선수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년부 1위를 차지한 화순 영덕정 구남영 선수의 경우 15발을 모두 과녁을 맞추는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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