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오면 꼭 들렸다 가세요"
"고향에 오면 꼭 들렸다 가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13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우나눔관 개관식...기념식수 등 행사

 

고향을 찾은 향우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시설이 문을 열었다.
지난 6일 강진읍 오감통 예향한정식 옆 향우나눔관에서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 강윤성 재경강진군향우회장과 향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기관단체장들은 기념식수를 심는 행사와 함께 향우나눔관의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향우나눔관은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고향희망심기 공모사업에 강진군향우회 활동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았다.  그동안 재경향우회를 중심으로 전국 향우회가 청자축제 등 군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것이 공모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군에서는 향우들이 고향에 내려오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국비 2억원에 군비 1억4천300만원을 더해 총 3억4천300만원을 투입해 향우나눔관을 신축했다.
향우나눔관은 지상 2층으로 건축면적은 132㎡(40평)으로 1층과 2층을 포함해 총 198㎡(60평)이다.

1층은 사무실과 회의실이 위치해 있고 2층은 게스트룸으로 거실과 방이 자리하고 있다. 
1층 사무실과 회의실은 향우들이 고향을 찾을 때 주민들과 소통하거나 회의할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 게스트룸은 휴게 및 임시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향우나눔관을 통해 군정의 동반자인 향우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큰 매개체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