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청자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 축제에서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나 농산물을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하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초록믿음 농수특산물전은 강진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강진 농수특산물 80여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에서는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시음, 시식코너를 통해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곡류
청정지역 강진에서 생산되는 쌀과 잡곡류는 전국에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다산청정미에서는 유기농쌀을 비롯해 유기농 쌀귀리, 유기농 햅쌀 누룽지 등을 판매한다. 가격은 유기농쌀 4㎏ 2만원, 갈색쌀 2㎏ 2만원에 판매된다. 잡곡은 대부분 1㎏단위로 1만원이하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찰보리쌀 2㎏ 5천원, 햅쌀 누릉리 400g 1만원, 보리쌀 누룽지 400g 1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덕룡산아랫동네 법인에서는 쌀귀리 분말을 500g 8천원에 판매하고 개똥이와 만난 와송이에서는 쌀귀리 500g 4천원 등에 판매하고 있다.
■과채류
독특한 야채를 판매한다. 건조를 시켜 과자형태와 가루형태로 만들어 판매한다.
느린건조에서는 연잎과자 1박스 3천300원, 양파과자 5천원, 연근 가루 300g 1만원에 판매된다. 올바른 농원에서는 사과대추 1㎏ 1만5천원, 무화과 음료 2천원, 참다래쨈과 무화과쨈은 각각 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도깨비농장에서는 요즘 비염에 효과가 있다는 작두콩차를 판매한다. 가격은 40g 6천원, 80g 1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버섯
청림농원에서는 표고가루 100g 8천원, 표고채 100g 7천원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품질 높은 상품들로 명절에는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는 강진버섯 상품이다.
버섯향기에서는 말린 목이버섯이 100g 1만3천원, 말린 노루궁뎅이 버섯 50g 1만원에 버섯을 구입할 수 있다. 청자골강진표고농장에서는 바로 먹는 생표고를 특품 1㎏ 1만원, 상품 8천원에 판매된다.
■한과
강진한과는 전통음식 한과와 떡 등을 내놓고 있다.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뽕잎, 파래 등을 이용해 색깔을 내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약과 1봉 5천원, 쌀강정 1봉 5천원에 판매하고 부꾸미, 인절미, 모시잎송편 등도 각각 1팩에 5천원에 구입할수 있다.
떡떡쿵덕쿵에서는 귀리찰떡 3만원, 건고추 1만2천원, 미숫가루 1봉지 1만원에 판매한다.
■전통음식
강진된장 영농법인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콩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된장은 1㎏ 1만5천원, 전통간장은 1.8ℓ 1만2천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자연그대로 영농법인에서는 조청을 선보이고 있다. 황칠조청, 우슬조청, 작약조청, 여주조청, 어성초조청으로 엄선된 재료로 감칠맛나는 조청을 만들었다. 가격은 각각 600g포장으로 1만8천원에 판매된다.
■수산물
청정해역 강진만을 두고 있는 강진에서는 다양한 해초류 상품이 생산된다. 황금물산은 가닥미역 320g 2만5천원, 미역 150g 7천원, 다시마 200g 7천원에 판매한다.
삼덕수산에서는 즉석식품으로 개발된 매생이탕을 판매한다. 건조매생이 20개들이 2만원, 매생이 떡국 1만5천원, 매생이탕 2만원에 판매된다. 천지해에서는 자반볶음 3종세트로 5천원에 판매한다.
■전통주
축제에서 색다른 지역 전통주를 구입하는것도 좋다. 병영주조장에서는 유기농쌀을 이용해 만든 유기농막걸리는 750㎖ 2천원에 판매한다.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유기농 막걸리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쌀을 이용해 만든 청세주는 3개입 375㎖ 1만2천원에 판매되고 된다. 전국 대회와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설성사또주와 병영소주는 700㎖ 2만5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