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활성화 청춘페스티벌 '대박'
상권활성화 청춘페스티벌 '대박'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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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초대가수 등 프로그램 인기...가족단위 관람객 4천여명 참여

 

강진군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개최된 청춘페스티벌에 4천여 명이 방문하며 행사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청춘페스티벌에서는 인기 초대가수가 함께한 개막식, 풍물한마당, 청춘콘서트, 청소년 동아리축제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농협 군지부 옆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틀간의 막걸리체험에는 서문마을 정원심 씨와 장전마을 박귀영 씨의 가양주, 강진지역의 대표주조장인 병영주조장과 도암주조장의 고급 막걸리가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장터에는 유미네, 엄지마을, 먹거리타운, 행복푸드 등 6개 업소에서 해물파전, 도토리묵, 닭강정, 손두부 등을 통해 강진의 맛을 알렸다.

또 13개 플리마켓에는 강진 노을장 10개소와 사의재 두 개 상점, 서문마을회와 중앙로 상가 부녀회가 참여해 천연염색, 가죽공예, 호박과 딸기잼, 향초, 뻥튀기 등을 판매했다. 플리마켓은 607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교복 체험 포토존과 함께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청춘페스티벌과 상권활성화의 대박을 기원하는 가수 김혜연, 노라조, 워킹에프터유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해 '뿜뿜 막걸리 나눔 축제'가 성인을 위주로 진행된 행사였다면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행사로 미래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춧돌이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읍 상권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비를 확보해 오늘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행사가 상권활성화의 대박을 알리는 청신호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시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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