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0월 관광강진을 알리다
[사설] 10월 관광강진을 알리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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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이 10월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대비하여 지난달 25일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인 청계광장에서 '강진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추진되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해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축제가 풍성한'10월의 강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강진군은 군민배우의 참여로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열리는 마당극 공연인 '땡큐 주모'와  지역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스토리를 관광자원화 하는 '푸소 체험' 등 관광객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진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현장의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물레성형과 전통 가마 소성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VR 및 AR체험, 나만의 머그컵을 즉석에서 만드는 체험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눈길을 끌고 있는 백운옥판차 시음행사, 조선시대 인물재현 마당극인 땡큐 주모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제 10월의 강진을 알리는 첫 번째 시작인 청자축제가 시작된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일정이 줄어들고 프로그램도 축소됐다. 하지만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축제로 평가를 받게 된다. 청자축제의 성공으로 10월 강진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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