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향우회, 소통과 화합하는 향우회 만들겠다"
"열린 향우회, 소통과 화합하는 향우회 만들겠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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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호남향우회 제55대 성광화 회장 당선

지난달 27일 부산광역시 재부산호남향우회 회관 4층에서 열린 선거를 통해 지역출신 성광화(60)회장이 당선됐다.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전체 144명 투표자중에 91표를 획득하면서 압도적으로 당선된 성 회장은 제55대 회장으로 재부산호남향우회를 이끌게 된다. 성 회장은 강진향우회 출신으로 호남향우회에 최초로 당선된 회장이다.

성 회장은 "부산인구 350만명에서 호남향우가 83만명으로 1/4을 차지할 정도로 사람이 많고 가장 잘 운영되고 향우회중에 하나로 손꼽힌다"며 "젊은 사람들도 함께 참여할수 있는 열린 향우회, 참여하는 향우회, 소통과 화합하는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 회장은 "지난 5월 사상구 생태공원에서 열린 향우회 행사에 8천명이 운집했다"며 "이 행사를 기획하고 연출하면서 향우회원들에게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군동면 신기마을 출신인 성 회장은 금천초 26회로 고향을 방문하면서 선후배들을 만나고 있다. 성 회장은 "고향을 자주는 찾지는 못하지만 동창회와 매년 청자축제 기간동안 강진을 방문해 고향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광동전력과 광동소방 회사를 운영하는 성 회장은 지난 2016년 재부산강진향우회 제10대 회장으로 부임해 활동했다.
성 회장은 부인 권명숙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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