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딸 전국토론대회 고등부 대상
강진의 딸 전국토론대회 고등부 대상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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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 구곡마을 이용기씨 손녀 이명륜 양

지난달 28일 JTBC를 통해 방송된 '2019 대한민국 열린토론회'에서 강진출신 2세 여고생이 전국 고등부 대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면 구곡마을 이용기(78)씨의 손녀 이명륜(인천하늘고 2학년)양이다. 이 양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전국 예선을 거쳐 진출한 32개팀 (2인1조)이 겨룬 본선에서 당당하게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찬반으로 나눠 공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중앙선거방송과 JTBC에서 중계방송했다.

이 양은 "매년 명절을 비롯해 가족행사가 있을때마다 구곡마을을 찾고 있으면서 아버지의 고향인 강진이 나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며 "주위에서는 법대에 진학해 법조인이 되기를 권유하지만 손석희 아나운서와 같은 언론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에는 할아버지 이용기씨를 비롯해 강진읍에는 숙부 이재명(안선웅법무사 근무)씨가 생활하고 있고 이 양의 아버지는 이철옥(48)씨는 대구초와 세무대학을 거쳐 현재 인천세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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