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비 16억 확보 현안사업 추진
행정안전부 국비 16억 확보 현안사업 추진
  • 김철 기자
  • 승인 2019.09.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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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 교통약자 운송편의시설(모노레일) 설치 사업 등 3건

 

강진군이 2019년 하반기 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하는 특별교부세는 사용 목적을 제한하여 국가에서 지방으로 배분하는 국비이며, 이 예산은 주로 지역 현안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강진군은 현안사업인 가우도 교통약자 운송편의시설(모노레일) 설치 사업 10억원과 재해문자 전광판 보수 2억원, 재난안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4억원 등 총 1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본격 추진한다.

가우도 교통약자 운송편의시설(모노레일) 설치 사업은 해마다 70-80만 명이 방문하는 가우도의 청자타워 진입로 경사가 심하여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섬 입구와 청자타워에 승강장을 설치하고 약 250m의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은 강진군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범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하여 방범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여 CCTV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사업이다.

재해문자 전광판 정비사업은 강진군 재해문자 전광판 7개소 중 노후시설 3개소에 대해 장비교체 등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국비 확보는 군이 올해 초부터 세종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중앙부처와 국회 등의 협력을 이끌어 낸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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