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새로운 관광명소 북카페
[사설1]새로운 관광명소 북카페
  • 강진신문
  • 승인 2019.09.20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량면에 위치한 '북카페 전망대'가 주민의견을 반영해 카페의 기능을 추가한 다목적 휴게 공간으로 거듭난다.

군은 미항 마량에 국비 등 34억원을 투입하여 2층 규모(189.3㎡)로 북카페 전망대를 조성하고 지난 4월 6일 마량 놀토수산시장 개장에 맞춰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북카페 전망대'는 원통형의 유리로 둘러싸인 이색적인 해상 전망대 공간으로 개방 이후 군민과 출향향우들이 기증한 각종 도서 200여권을 비치했다. 특히 탁 트인 남해안의 풍경을 바라보며 독서와 함께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주민과 마량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다.

군은 개방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주민과 관광객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북카페 전망대를 차를 마실 수 있는 다목적 휴게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금년 말 또는 내년 초부터 민간에 위탁할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위탁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기관사회단체, 카페 운영자 등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탁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최적의 운영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마량면은 토요시장 등으로 관광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지역이다. 저렴한 회가격과 수산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곳에 북카페는 분명 새로운 관광명소가 틀림이 없다.

전망대에 올라가 보면 깨끗하고 잘 정돈된 마량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북카페를 통해 더욱 청결하고 볼 것이 많은 마량항, 자꾸가고 싶은 마량면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